순천시, ‘바다말고 정원으로 가자!’ 관광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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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바다말고 정원으로 가자!’ 관광설명회 개최

수도권 여행업계 대상 순천시의 차별화된 관광자원 매력 알려

순천시, ‘바다말고 정원으로 가자!’ 관광설명회 개최
[한국뉴스1-이수연 기자]순천시는 18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여행업 관계자 80여명을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개최하여 여름철 단체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설명회는 ‘우주인도 놀러오는 도시 순천’ 홍보영상 송출을 시작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킨 후 시 관광과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순천시의 관광콘텐츠와 테마상품을 소개하여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후 작년 국내 최다 입장객 기록을 세운 시의 대표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의 신규 콘텐츠와 순천만습지, 드라마촬영장 등 대표 관광지를 설명하고 시만의 차별화된 미식 상품과 체험 프로그램, 인센티브도 홍보했다.

참가자들은 여름철 개울길을 중심으로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정원 풍경과 시원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국가정원과 드넓은 정원을 오롯이 나만의 사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원워케이션 상품에 대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는 국가정원 외에도 많은 문화관광자원을 보유한 도시다”며, “이번 설명회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7월 중 팸투어를 추진하여 순천관광의 매력을 소개하고 단체관람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누적 관광객 340만명을 돌파했고 국가정원은 4월 재개장 이후 일 평균 4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등 명실상부 국내 여행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관광지점이 순천만국가정원로 나타났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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