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무인수거자판기, 효과 톡톡! |
최근 재활용품 무인수거자판기 이용이 늘어 재활용품 회수율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초부터 지난달까지 무인수거자판기를 통해 재활용품 620kg, 2만 1천여 개를 회수해 군민 196명에게 현금 21만 원가량을 돌려줬다.
재활용품 무인수거자판기 이용 방법은 모바일 앱 “캔가루”에 회원가입 후 무인수거자판기에 휴대전화 번호를 누르거나 교통카드(캐시비)를 인식하고 재활용품을 투입구에 넣으면 자동으로 재활용품을 인식해 개당 10원씩 적립된다.
적립된 적립금은 2,000원부터 계좌이체를 통해 현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재활용품 무인수거자판기에 투입 가능한 품목은 음료수 캔(통조림 캔이나 망가진 캔 제외)과 투명 페트병이다.
투명 페트병은 상표와 내용물을 깨끗이 비운 투명 페트병으로 500㎖부터 2ℓ까지 모두 투입이 가능하다.
영광군 관계자는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유가보상으로 재활용품 회수율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발굴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