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순천문화재단, ‘2024 시민기록활동가 양성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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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순천문화재단, ‘2024 시민기록활동가 양성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순천의 민간 기록 및 지역 스토리 발굴을 위한 첫 스텝

(재)순천문화재단, ‘2024 시민기록활동가 양성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한국뉴스1-이수연 기자](재)순천문화재단은‘2024 시민기록활동가 양성 아카데미’수강생을 7월 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024 시민기록활동가 양성 아카데미’는 잊혀가는 순천 민간자료의 기록‧수집‧보존 및 주민 생활사에 관한 구술채록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기록문화를 함께 만들어갈 기록활동가를 적극 발굴·교육하여 순천의 기록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아카데미 교육내용은 아카이브에 대한 기초 소양부터 실질적인 방법론까지 단계별ㆍ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프로그램은 아카이빙 방법론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의 민간 기록 및 지역 스토리 발굴을 위한 현장조사ㆍ수집활동 ▲구술채록 및 인터뷰, 사진 촬영 교육 ▲지역 기록에 대한 이해와 실제 ▲선진사례 견학 및 전문가 초청 강연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양성 과정은 기록문화에 관심 있는 순천 시민을 대상으로 25명 내외로 선발하여 7월 9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의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재단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의 기록문화를 함께 만들어갈 기록활동가를 적극 발굴하고 양성하여 자생적인 민간 기록문화의 정착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을 기록하고 기억하고자 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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