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농작물재해보험 '벼' 가입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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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농작물재해보험 '벼' 가입기간 연장

정부 50%, 지방자치단체 40%까지 보험료 지원

순천시, 농작물재해보험 '벼' 가입기간 연장
[한국뉴스1-이수연 기자]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재해보험 벼(조사료용 포함) 품목의 당초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였던 가입기간이 오는 28일로 연장됐다고 밝혔다.

기간이 연장된 사유는 이모작으로 이앙이 늦어졌기 때문이다.

시는 해당 기간 내에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해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보험료를 지급받을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분증, 경영체등록증 등 농지의 지번과 소유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춰 가까운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농작물 재해보험 외에 농업인 안전보험 및 농기계 종합보험 또한 보험료의 80%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영세농업인의 경우 농업인 안전보험료를 전액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폭염, 폭우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자연재해가 늘어 농작물 피해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며 “갑작스러운 손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농작물재해보험 등 농업정책보험을 반드시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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