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응원합니다!’, 정인화 광양시장 직원과 유대감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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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응원합니다!’, 정인화 광양시장 직원과 유대감 ‘뿜뿜’

청년일자리과 방문해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청년 활력도시 조성 노고 격려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정인화 광양시장 직원과 유대감 ‘뿜뿜’
[한국뉴스1-이수연 기자]광양시는 20일 시장님과 직원 상호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활력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6월 중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저출생·고령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청년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 정착·자립을 돕고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구인·구직을 지원해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광양시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청년일자리과’를 찾아 간식을 나눠주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청년일자리과 새내기 공무원들이 수여하는 ‘인화 있어 청년 감동세상(賞)’을 받고 일자리가 많아야 청년이 모이고, 청년이 잘돼야 광양이 활성화된다며 살기 좋은 도시 전국 12위를 한 것은 일자리가 많은 기회의 땅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한 청년일자리과의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직원들은 재치있는 자기소개에 이어 시장님의 여름휴가 계획, 30대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 자서전에 쓰고 싶은 첫 구절, 10년 뒤 인생계획 등 시장님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정 시장은 유쾌하면서도 성심성의껏 답변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인구 감소가 국가안보 문제를 포함해 다방면에서 위험징후를 보이고 있다”며 인구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역설했고, “청년일자리과에서 추진하는 업무들이 수도권에 집중되는 인구를 광양시로 유입시키고 결혼, 출산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업무”임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전국 지자체 일자리 평가 9년 연속 수상 등 살기 좋은 도시 광양을 만들어가는 데 일조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출산율 0.6명대로 떨어져 가고 있는 인구 절벽시대에 국가의 미래인 청년의 설 자리, 일자리, 쉴 자리, 보금자리 구축에 한층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1개 부서를 대상으로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를 운영해 시장과 직원 간 활기찬 소통뿐만 아니라 시정에 도움이 될 만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나가는 조직 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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