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전기공사경영인협의회, 화양면에 빛과 희망을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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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전기공사경영인협의회, 화양면에 빛과 희망을 전하다

취약계층 30여 세대에 전기수리 봉사

여수전기공사경영인협의회가 지난 20일 화양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의 전등을 교체하고 있다.
[한국뉴스1-이수연 기자]여수전기공사경영인협의회는 지난 20일 화양면 저소득 취약계층 30여 가구의 노후 전기시설물 안전점검 및 교체, 전선 배선 정리 등 전기수리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혜를 받은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했는데 콘센트, 스위치도 점검해주고 리모컨이 있는 전등도 설치해줘 정말 편해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여수전기공사경영인협의회 진교준 회장은 “마음을 모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노후된 전기설비로 전기안전의 사각지대에 계시는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고 밝혔다.

또한 김수연 화양면장은 “일반인이 하기 어려운 전기시설수리 봉사에 뜻을 모아주신 덕분에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여수전기공사경영인협의회는 여수시 56개 전기업체 대표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매년 전기수리봉사를 비롯해 30년 이상 활동해오고 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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