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공직자 응급처치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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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공직자 응급처치 교육 실시

“심정지 4분 이내 심폐소생술 시행시 생존율 2배 높아져”

강진군 공직자 응급처치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한국뉴스1-이수연 기자]지난 19일, 20일 이틀간 강진군 공직자 300여 명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을 받았다.

교육에서는 강진소방서 예방홍보팀 최선영 외 2명이 강사로 나서 심정지 실제 상황과 처치 동영상,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기도 폐쇄 시 하임리히법 실습 등 생생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각종 민원 현장, 안전사고에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4분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조치하도록 심폐소생술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강진군은 65세 이상 인구가 39%에 임박하는 초고령 지역으로, 20 부터 30대가 절반 이상인 공직자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읍면 복지회관·경로당 이용주민, 이장단 686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고, 하반기에는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및 자원봉사자 200여 명에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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