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 |
이날 행사에는 조대정 부군수, 구자형 고흥군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한 6·25 참전용사 및 보훈 가족,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유공자 표창, 기념사, 추모와 감사의 말씀,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조대정 부군수는 추모와 감사의 말씀에서 “목숨 바쳐 싸운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기리고, 그분들의 용기와 희생을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며 “우리 군에서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와 보훈 가족들을 최고의 예우로 모시고, 보훈이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3일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여덟 분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했고, 6일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