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초등 통합교과 수업·평가 혁신 연수’ 개최 |
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초등 통합교과 교육과정에 대한 교원 전문성을 키우고,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위해 기획됐다.
올해 초등 1학년부터 2학년에 도입된 만큼 교원이 다수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연수는 2022 개정 초등 통합교과 교육과정 및 교과서 집필에 참여한 한국교원대학교 김세영 교수를 강사로 해 교육과정, 수업 및 평가에 대한 강의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2022 개정 교과 교육과정 설계의 방향 및 중점사항 ▲교육과정 개정에 따른 수업과 평가 ▲교과서 활용 방안 등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특히 2022 개정 초등 통합교과 교육과정에서 강조한 역량과 주도성을 기르기 위해 통합교과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왜 가르치고 평가해야 하는지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는 시간이 됐다.
연수에 참여한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중에서 통합교과가 많은 변화가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교실에서 개정교육과정을 잘 구현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 본 유익한 연수였다”며 “교사의 자율성이 확대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학생의 미래역량과 주도성을 기를 수 있는 수업과 평가 방안에 대해 더 고민하고 적용해야겠다”고 하였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선생님들의 수업 및 평가 혁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느껴진다”며 “교육과정 및 교과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 성장을 위한 수업과 평가가 내실있게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도 수업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수업 및 평가 전문성 제고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