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치매 노인 실종 예방 및 대응 합동 모의훈련 실시 |
치매 노인 실종 시 주민과 유관기관의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모의훈련에는 구례군치매안심센터와 구례경찰서, 구례소방서, 의용소방대,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구례군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 노인이 실종된 가상 시나리오를 구성해 실종 신고부터 상황 전파, 수색, 발견, 건강 상태 확인 및 보호자 인계 등의 순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구례군 관계자는 “치매 노인 실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치매 환자 가족들이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은 치매 노인 실종 예방을 위해 지문 사전등록과 배회 인식표, GPS 배회 감지기 지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