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오는 17일 ‘신응섭 작가와의 만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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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오는 17일 ‘신응섭 작가와의 만남’ 개최

순천시, 오는 17일 ‘신응섭 작가와의 만남’ 개최
[한국뉴스1-이수연 기자]순천시는 오는 17일 저녁 7시 조례호수도서관에서 “수달은 왜 동천으로 왔을까?”라는 주제로 신응섭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수달과 섬진강 및 동천의 생태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으로, 신응섭 작가가 지난 10여 년간 섬진강 수달을 관찰한 사진 및 기록을 바탕으로 쓴 생태 사진 동화인 '섬진강 수달 가족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신응섭 작가는 교과서 일러스트레이터 및 사진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사진 동화집’ 시리즈 '순천만 여름 이야기', '꽃의 여신 플로라'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 동천이 국가 하천으로 승격되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명품 하천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환경오염, 서식지 파괴 등의 이유로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동물과의 공존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 신청은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번 강연에 주제 도서인 '섬진강 수달 가족 이야기'를 가져오는 참석자들에게는 신응섭 작가가 즉석 캐리커처를 그려줄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조례호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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