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후반기 담양군의회 개원 |
담양군의회는 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이병노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간부공무원, 의회사무과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후반기 담양군의회 개원식을 갖고 후반기 의정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앞서 지난 달 28일 원구성 선거를 통해 ▲ 의장으로 정철원 의원 ▲ 부의장으로 최용호 의원 ▲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조관훈 의원 ▲ 자치행정위원장으로 이기범 의원 ▲ 산업건설위원장으로 최현동 의원이 선출되어 후반기 의회를 이끌게 됐다.
정철원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부족한 저를 의장으로 선출해주신 동료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정으로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건강한 생활정치를 구현하겠다”고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소임을 밝혔다.
또한 정 의장은 “군민을 위한 봉사자이자 책임감 있는 정치인으로서 군민의 행복한 삶과 담양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합과 상생으로 동료의원들과 일치단결하여 군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병노 군수는 “제9대 담양군의회 후반기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의장님을 중심으로 군민의 대변자로서 사랑받는 군의회를 이끌어 주시리라 기대한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2022년 32년만의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출범한 제9대 전반기 담양군의회는 의원 입법발의 활성화, 의원 정책연구 역량 강화, 윤리특별위원회 상설화,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의정모니터단 위촉 등 다양한 의정성과를 거두고 6월 제329회 정례회를 끝으로 2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