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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카페․디저트 분야 청년 초기(예비) 창업가를 대상으로 광주․전남 농산물, 문화 자원 등 지역의 고유 자원과 창업가 이야기를 접목한 ‘시그니처 메뉴 개발’을 지원해 로컬 창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세부 지원 항목은 ▲메뉴 개발 컨설팅 ▲메뉴 공개 브리핑(시식회) ▲시제품 판매 실습 등으로 10월까지 약 4개월 동안 로컬 디저트 메뉴 개발에 필요한 재료, 실습, 판매에 대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북구는 프로그램 후속 지원의 일환으로 참여 청년들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업 컨설팅과 연계해 자금 융자 등을 도움받을 수 있도록 하고 북구에서 시행 중인 청년정책을 참여자별로 맞춤형 추가 지원하여 청년 창업가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북구 지역 카페․디저트 분야 청년 (예비) 창업가(5년 이내) 4개 팀 내외이고 북구 도시브랜드와 캐릭터를 활용한 메뉴 개발 아이디어가 있는 청년 창업가는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참여자 모집 기간은 오는 7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창업가는 북구청년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 창업가의 역량도 강화하고 지역 자원의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의 고유한 콘텐츠를 창업에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우리 구가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