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 |
이번 ‘산업안전보건 강조기간’은 최근 리튬배터리 공장 화재, 이산화황 가스 누출사고 등 전국적으로 산업재해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강조기간 ▲현직 근로자 대상 ‘산업재해 예방 안전교육’ 실시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 추진 및 안전문화 실천 결의 ▲건설업, 제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산업안전지킴이 안전지도 및 점검 추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5일 제28년차 노사민정 한마음대회에서 광양시장,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여수지청 지청장, 한국노총 광양지역지부 의장, 광양 상공회의소 회장 등 유관 단체장과 노·사 단체장, 근로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실천 결의’를 통해 산업재해 예방을 다짐할 예정이다.
강금호 미래산업국장은 “최근 계속되는 산업재해로 기업과 근로자 모두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산업재해 예방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준비했다”며 “시는 이번 산업안전보건 강조기간 운영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안전교육, 캠페인 등을 실시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가 되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