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재경향우, 고향사랑의 마음 모아 기부금 500만원 전달 |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정정수 농협경제지주 영농자재본부장, 김종수 농협경제지주 축산유통부장, 이두식 농협중앙회 전남검사국장, 장영조 광양시지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4월 NH농협 재경향우 13명이 고향사랑 기부에 참여하여 500만원을 기탁한 것에 이어 올해도 뜻을 모아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한 것으로 시행 2년 차인 고향사랑기부제 확산 의지를 다지며 광양을 응원했다.
정정수 농협경제지주 영농자재본부장은 “우리 향우들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고향사랑기부제로 잘 표현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김부각, 곶감, 감말랭이 등 광양의 농특산물로 구성된 답례품들이 농촌과 상생하는 광양시를 잘 나타내는 것 같다”고 호평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좋은 인식이 나날이 확대되고 있어 많은 분들이 기쁜 마음으로 동참해주시는 듯하다”며 “광양을 지원해주시는 향우님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게 살기 좋은 광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30개의 공급업체가 32개의 품목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부자들에게 더욱 매력 있고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말 답례품 추가 선정을 위한 모집을 계획하고 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