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학산도서관으로 북캉스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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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학산도서관으로 북캉스 떠나자

7월 ‘무더운 여름날 북큐레이션으로 책 속 여행’서 여름·여행 책 만나

영암 학산도서관으로 북캉스 떠나자
[한국뉴스1-이수연 기자]무더운 여름 도서관으로 피서 여행 떠나볼까.

영암군 학산도서관이 이달 말일까지 ‘무더운 여름날 북큐레이션으로 책 속 여행’을 진행한다.

정보 수집·선별 및 가치 부여를 뜻하는 큐레이션과 책의 합성어인 북큐레이션은, 특정한 주제에 맞는 여러 책을 선별해 제안하는 전시.

학산도서관은 무더위와 장마가 들쭉날쭉한 여름철, 온 가족이 도서관에서 여름과 여행을 주제로 한 책으로 소통하며 피서와 여행을 겸하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어린이 자료실은 ‘여름에 풍덩’을, 북카페는 ‘여름, 어디로 떠날까’를 주제로 여름과 여행 도서 각각 14권씩이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학산도서관을 찾은 방문객은 안녕달의 '수박 수영장',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책 먹는 여우의 여름 이야기', 이재희의 '하늘빛 소리맴', 유철상의 '전국 일주 가이드북', 김영수의 '둘레둘레 트레킹', 주말랭이의 '여기 가려고 주말을 기다렸어' 등을 열람·대출할 수 있다.

학산도서관 관계자는 “주제별로 책을 전시하는 북큐레이션으로 주민이 가족과 함께 책과 가까이 지내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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