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달성 광주광역시 북구의원, 민‧관‧정 탄소중립 녹색성장 정책 좌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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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달성 광주광역시 북구의원, 민‧관‧정 탄소중립 녹색성장 정책 좌담회 개최

에너지 전환, 자원순환 시스템 필요성 역설

정달성 광주광역시 북구의원, 민‧관‧정 탄소중립 녹색성장 정책 좌담회 개최
[한국뉴스1-이수연 기자]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용봉·매곡·삼각·일곡)이 지난 5일 솔로몬 로-파크 연수관 강의실에서 ‘광주 북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민·관·정 탄소중립 녹색성장 제3차 정책 좌담회’를 개최했다.

작년 12월 1차 토론회, 올해 1월 2차 정책 좌담회에 이어 3차로 개최된 정책 좌담회는 자원순환과 에너지 전환에 관한 민·관·정 차원의 공감대 형성과 정책 전환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북구청 인권교육과에서 주관한 ‘2024 북구 민주시민교육’과 연계한 시민 참여형 좌담회로 진행되어 많은 주민들이 참여했다.

좌담회에서는 인권교육연구소 뚜벅이 박종평 소장이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제대로 알아야 지구를 구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데 이어, △유나미 일곡전환마을 네트워크 대표 △장현규 마을발전소 사무국장 △박태성 북구 민생경제과장 △ 문미화 북구 청소행정과 자원순환팀장 △김숙희 광주 북구 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장의 에너지 전환과 자원순환을 주요 쟁점으로 한 토론이 이어졌다.

좌담회에 참여한 한 주민은 “북구청의 일회용품 사용량이 매우 많고, 이를 줄여가야 한다는 제안에 매우 공감한다”며 “거시적인 정책변화와 준비도 중요하지만, 눈에 보이는 변화들이 있어야 하고 그 출발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달성 의원은 “이번 좌담회에서 제시된 구 단위 자원순환 시스템, 시민햇빛발전소에 적합한 공공부지 조사,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역할 등은 시의적절한 과제가 될 것이다”며 “3차에 이른 정책 좌담회를 진행하면서 풍부해진 주민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 전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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