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충장동, 취약계층에 폭염대비 물품 지원 |
충장동 지사협은 이번 물품 지원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를 진행해 쪽방촌 거주민 등 40가구를 선별해 선풍기와 여름 이불을 각각 전달했다.
선종철 위원장은 “대인동 쪽방촌 등 취약 주거지에서 거주 중인 돌봄 이웃들이 취약한 계절이 바로 여름과 겨울이다“면서 “연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상황에서 물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지구 온난화 등 기후위기는 사회적 약자에게 먼저 다가올 수밖에 없다“면서 “동 차원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