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로컬푸드 발효식품 전문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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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로컬푸드 발효식품 전문가 양성

발효식품 메뉴개발 및 역량강화 교육 가져

강진군, 로컬푸드 발효식품 전문가 양성
[한국뉴스1-이수연 기자]강진군 농어촌개발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10일, 발효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강진 로컬푸드 발효식품 전문가 양성 교육’을 웰니스푸소센터에서 시작했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발효음식 메뉴 개발 및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개설된 이번 교육은 10일을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8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액션그룹으로 활동 중인 발효연구회는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한 녹색문화대학 발효과정 교육을 받은 수료생들 중 지속적인 교육에 대한 의지가 있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연구회로 정기적인 자체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 내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교육은 ▲소금을 활용한 발효식품 ▲유제품 및 곡물 발효식품 ▲콩단백질과 발효식품 ▲밀키트 및 발효식품 활용 상품 제작과 포장 등에 관한 이론 및 실기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한 발효연구회 한 회원은 “다양한 발효식품에 대한 깊이 있는 학습의 기회를 준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에 감사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것이 강진농특산물을 활용한 발효상품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영철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장은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발효연구회 회원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발효연구회의 노력이 앞으로 강진만의 차별화된 발효 상품으로 탄생되는 그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농림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조직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액션그룹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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