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 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고의 화가들과 미술관을 다룬 명품 4K 다큐멘터리 “세기의 천재 미술가 세계의 미술관”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 '제프쿤스. 그 은밀한 초상'은 최근 30년 동안 가장 영향력 있고, 대중적이며,
논란의 대상이 된 예술가 제프 쿤스의 삶과 그의 브랜드 뒤에 존재하는 이면의 세계를 그린 다큐멘터리로 제 18회 로마국제영화제에서 프리미어 상영되어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제프 쿤스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풍선 개”를 내세워 친근하고 귀여우면서 키치적인 그의 성향을 잘 표현된 것으로 “우리시대 가장 인기 있는 예술가의 넘치는 에너지와 상상력”이라는 문구와 잘 어울린다.
또한 2023년 로마국제영화제 초청작임을 알리는 로고는 이미 해외 영화제에서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을 정도로 수작임을 수작임을 알려 주며 기대감을 안겨준다.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은 제프 쿤스의 대표작 “풍선 개”와 “랍스터”를 비롯해 젊은 시절 제프 쿤스의 모습이 담겨있다.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서 작품을 전시할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제프 쿤스는 현존하는 예술가 중에서 최고의 경매가를 기록했는데 그 작품은 300억에 낙찰된 “풍선 꽃”이다.
풍선을 이용해 독특하고 다양한 작품을 선보는 것으로 유명한 제프 쿤스의 “랍스터”는 가재모양의 풍선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알루미늄 소재의 금속재질로 가재의 수염은 살바도르 달리의 수염을 상징했다고 알려졌다.
제프 쿤스는 최근 수십 년 동안 가장 인기 있고 논란이 많은 예술가 중 한 명으로 그는 예술가로서 평생 “레이디메이드(readymade) ”, 즉, “이미 만들어 진 것”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실험했고, 고급 예술과 대중 문화의 경계를 시험했고, 산업적 제조의 한계에 도전했고, 아티스트와 셀레브리티에 대한 팬덤과 글로벌 시장 사이의 관계를 변모시켰다.
그는 또한 “키치(kitsch) 아트”와 “팝(pop) 아트”를 격상시키고 걸작으로 탈바꿈시켰다.
이 다큐멘터리는 하나의 인간으로서의 제프 쿤스, 하나의 예술가로서의 제프 쿤스, 그리고 하나의 브랜드로서의 제프 쿤스 뒤에 숨겨진 역동성을 기록한다.
그리고 미국과 유럽, 중동의 카타르를 오가며 대량 생산된 일상 물건을 가져와 가장 높은 예술 형태로 변형하고, 평범한 것을 숭고한 것으로 격상시키는 이 예술가를 이해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제프 쿤스의 누나와 아내, 자녀를 비롯한 가족들과 메리 분, 제프리 다이치, 마씨밀리아노 지오니, 안토니오 호멤, 다키스 조아누, 스텔라 맥카트니, 앤디 모세스, 노먼 로젠탈, 스캇 로스코프, 줄리안 슈나벨,
린다 야블론스키와 같은 유명 비평가들과 갤러리 대표, 아티스트, 학자의 말을 통해 제프 쿤스 내면의 세계로 은밀한 여행을 떠나 오늘날 그에게 예술적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무엇이고 그의 경력 전반에 걸쳐 누구 와도 비교할 수 없는 비전을 형성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2021년 유럽에서 열린 다섯 차례의 순회 전시회와 피렌체의 팔랏쪼 스트로치에서 열린 그의 회고전인 “샤인(Shine)”을 통해 진정한 아티스트로서의 제프 쿤스를 만나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미술가이자 논쟁적인 예술가 중의 한명인 제프 쿤스의 숨겨진 가족사와 예술 세계를 그린 '제프쿤스. 그 은밀한 초상'은 오는 7월 31일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