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장천동 한달살기” |
5월 27일부터 6월 21일까지 이뤄진 한 달 살기 프로그램엔 총 9명이 참가했다. 이들 중 2명은 순천시에서 일자리를 갖게 되어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장천 유월(遊月)의 꿈: 새로운 시작'은 순천시 장천동 터미널 일원의 관계인구 증대와 지역 정착 연계를 목표로 한 달 동안 진행된 순천형 한달살기 프로그램이다.
4월 19일부터 5월 12일까지 공개모집를 통해 선발된 참가자들은 순천에서 자신만의 리츄얼 프로그램을 실천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투어, 주말 필드 트립, 맥주 제조 체험, 캠핑, 정원 연계 특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순천시 역사와 문화를 경험했다.
장천동 한달살기는 이번 쾌거를 바탕으로 오는 10월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한달살기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순천에 애정과 기대를 갖게 되면서 정착하는 청년들이 나와 기쁘다”며, “더 많은 청년들이 순천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