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지역활동가 양성 선진지 탐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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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지역활동가 양성 선진지 탐방 진행

향후 행복학습공동체지원단으로 활동

곡성군, 지역활동가 양성 선진지 탐방
[한국뉴스1-이수연 기자]곡성군은 지난 16일, 올해 신규 지역활동가 양성 교육 참여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군 산덕마을에서 지역활동가 양성 기초교육 과정으로 공동체 우수사례 선진지 탐방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주민 스스로가 공동체 조직을 이루고 마을공동체의 자발적 발전을 이루고 있는 영광군 산덕마을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영광 산덕마을의 마을 가꾸기와 마을 서로 돌봄, 공예・공방 프로그램 등 꾸준한 공동체 활동과 영농형 태양광 및 소득개발 사업을 통한 지역 사회 활성화 사례를 통해 지역활동가의 위치와 역할을 스스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번 우수사례 탐방으로 지역활동가 기초교육을 마무리하면서, 총 22명이 2024년 지역활동가 기초교육 양성과정을 수료했다고 전했다.

추후 기초과정 수료자와 기존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마을공동체의 역사와 마을공동체의 문화·돌봄·기록 등 맞춤형 지원을 위한 심화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심화 교육을 수료한 학습자는 최종 선발 과정을 거쳐 곡성형 공동체 활동(워크숍, 사후관리, 컨설팅, 모니터링 등)을 지원하기 위한 곡성군 행복학습공동체지원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마을 공동체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주민주도의 자생적 마을 생태계 조성을 위한 마을공동체 전문인력 양성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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