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 현장 |
광주시의회 박수기 의원이 좌장을 맡은 이번 정책토론회는 김영집 테크노파크 원장이 “광주 산업현황과 발전전략 2030”을 주제로 발표하고, 한경록 광주연구원 첨단산업도시연구실장이 “광주 전략산업 여건변화와 발전과제”, 산업연구원 김영수 선임연구위원이 “산업 대전환기 지역의 성장동력”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는다.
기조발제를 맡은 광주테크노파크 김영집 원장은 “발전전략 2030의 핵심가치와 실행방안으로 ▲초격차 선도기술 확보를 위한 과감한 투자로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광주, ▲실증기반 기업지원으로 혁신기업이 성장하는 광주, ▲미래혁신을 선도할 10만 창의인재가 모이는 광주”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경록 광주연구원 첨단산업도시연구실장은 광주 미래지도를 바꿀 6대 핵심사업으로 ▲호남권에 17년 만에 광주경제자유구역 지정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선정 ▲광주형 일자리 완성차 공장,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 선정 ▲AI중심 산업융합집적단지 조성 ▲청정 공기산업 클러스터 조성 ▲남구 에너지산단 중심 에너지융복합단지 지정을 꼽았다.
산업연구원 김영수 선임연구위원은 외부적 시각으로 지역의 성장잠재력을 평가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충 방안으로 ▲AI 기반기술의 역량 제고와 ▲시스템 반도체산업 육성 ▲기후테크산업 육성을 제시했다.
한편, 토론을 맡은 광주시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주요산업의 현황과 함께 내년도 국비확보 대응 전략으로 22대 총선공약과 민선8기 시정방향이 연계된 대규모 신규 프로젝트와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총 104건, 4251억 원의 국비 투자사업을 발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