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제280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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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제280회 임시회 폐회

2024 주요 업무추진상황 보고 청취 및 조례안 등 총 13건 안건 의결

순천시의회, 제280회 임시회 폐회
[한국뉴스1-이수연 기자]순천시의회는 2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7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지방소멸 위기 대응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원안가결 했다.

행정자치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 ▲순천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 공공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안 ▲순천시 동리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 했다.

또한 문화경제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을 원안가결, ▲'국립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 30 사업' 지원 동의안은 가결, ▲순천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 했다.

아울러 도시건설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 했고, ▲순천시 순천만습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 했다.

이어 최현아 의원이 경로당 운영비 현실화와 탄력적이고 자율적인 경로당 지원을 촉구하는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더불어 최미희 의원이 장기공공영구임대 아파트 및 주변환경 개선을 주문하는 내용으로, 정광현 의원이 지방소멸 위기대응 연구모임을 대표하여 순천시 인구정책을 제안하는 내용으로 자유발언을 했다.

강형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것을 조례에 반영하여 실질적인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의회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제9대 후반기 순천시의회는 전반기의 성과를 이어받아 더욱 수준 높은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전했다.

집행부에는 “업무보고 과정에서 제기된 지적사항과 제안을 업무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각종 현안 및 주요사업을 꼼꼼하게 점검하여 시정에 누수가 없도록 차질 없이 추진할 것”과, “여름 휴가철 집중호우나 폭염에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력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 제281회 임시회를 열어 일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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