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호 전남도의원, 전남을 거점 관광으로 개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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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호 전남도의원, 전남을 거점 관광으로 개발해야

최다 입장객 1위, 올여름 가장 선호하는 가족 여행지 1위 순천

신민호 전남도의원, 전남을 거점 관광으로 개발해야
[한국뉴스1-이수연 기자]전라남도의회 신민호 의원(순천6,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월 22일 열린 관광체육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지역 거점형 관광 협력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을 촉구했다.

신민호 의원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바운드 관광정책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마케팅도 중요하지만, 국내 관광 정책의 내실화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전남은 거점형 관광 정책 추진이 필요한 시점으로 동부권, 서부권, 중부권, 북부권 4개 지역 거점 관광축에 맞는 지역 거점 관광 특화 정책을 가속화 시켜야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 의원은 “샘물을 팔 때는 수맥을 봐서 물이 콸콸 쏟아진 곳을 집중적으로 파야 많은 샘물을 얻을 수 있듯이, 관광정책 추진 시 지역과 권역의 특성에 맞게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화관광연구원이 6월 9일 발표한 전국 2,752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전남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에 작년 한 해에만 무려 778만 명이 순천을 방문해 에버랜드를 제치고 입장객 최다 관광지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신민호 의원은 “지난해 전국 관광지 중 최다 입장객을 모은 곳 1위, 올여름 가장 선호하는 가족 여행지 1위가 모두 순천”이라며, “순천에 대한 관심과 집중의 시너지를 활용해 순천을 남부권 관광의 거점으로 삼고 지원한다면, 인근지역인 여수와 광양, 고흥, 보성까지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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