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벼 병해충 확산 방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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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벼 병해충 확산 방지에 나선다

농가에 현장 기술 및 방제약제 지원, 예찰 활동 강화

혹명나방 피해
[한국뉴스1-이수연 기자]여수시가 내달 11일까지 벼 기본 방제 기간으로 설정하고 현장 기술 및 방제약제 지원에 나섰다.

24일 시에 따르면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면서 병해충 발생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으며, 실제로 벼 재배단지 일부에서 잎집무늬마름병과 잎도열병, 혹명나방 피해 등이 보고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농가의 신청을 받아 일반·친환경 벼 857ha에 대해 방제약제를 지원하는 한편, 벼 재배단지에 대한 상시 예찰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적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목도열병, 이삭도열병으로 진전돼 쌀 수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방제약제를 살포하고, 잎도열병이 심한 논과 잎 색이 진한 논은 이삭거름 사용 시 염화칼리만 3 에서 4kg/10a 사용해 달라”고 농가에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식량작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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