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예쁜정원 콘테스트’는 민간에서 조성해 운영하고 있는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하여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화양면 ‘그로브 농부의 정원’은 정원주가 산 비탈면에 21년간 정성스레 심은 500여 종 식물들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사계절별로 다르게 피는 꽃과 나무, 그 뒤로 내다보이는 여자만과 섬이 어우러진 정원으로 조용히 사색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원주의 오랜 정성과 노력이 담긴 소중한 정원 덕분에 우리 시가 매년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감사하다”며 “힘들고 바쁜 일상이지만 정원이 주는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며 마음에 여유를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