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이순신·환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검색 입력폼
여수

여수시 이순신·환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색과 환경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연 및 탐방프로그램 제공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한국뉴스1-이수연 기자]여수시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이순신도서관과 환경도서관이 선정되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주민이 일상에서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강연과 탐방을 결합한 인문 프로그램 사업이다.

이에 이순신도서관에서는 ‘색(色)의 정원’을 주제로, 환경도서관에서는 ‘환경을 품은 그림책’을 주제로 각각 8번의 강연과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를 진행한다.

이순신도서관은 컬러 인문학전문가 김준희 원장과 색채전문가 문은배 교수를 초빙, 다양한 색채 이야기와 한국의 전통색을 배우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7월 24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환경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참여 경험이 풍부한 지미영·정승훈 강사와 그림책을 통해 배우는 환경보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8월 13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 내 문화프로그램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20 에서 30명 내외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순신도서관, 환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