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미 전남도의원, “전남 바이오산업 성장을 위한 홍보 전략 바꿔야” |
이날 업무보고에서 전남바이오진흥원은 도내 바이오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국내외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홍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박경미 의원은 “지금과 같은 박람회 중심의 홍보 전략으로는 도내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파급효과가 크고 인지도 있는 라이브커머스나 홈쇼핑과 같은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홍보마케팅 도입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완도의 해양치유센터와 연계해 천연오일을 납품하는 방법처럼 바이오산업과 관련된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 운영이 필요하다.”고 덧붙이며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사업별로 분산된 홍보비를 통합해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