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종섭 전남도의원, 전남도 소재 보물의 국보 승격 필요! |
지난 5월 '국가유산기본법' 시행과 함께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새로이 출범하면서 유산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에서는 올해 국가지정 유산 7건, 도지정 유산 8건의 문화유산을 지정한 바 있으며 향후 문화유산 추가지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종섭 의원은 “전남에는 국가지정 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는 오랜 전통이 있는 유산들이 많다”며 “도 내에 있는 문화유산들이 국보나 보물로 승격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여수 흥국사의 대웅전은 1963년에 보물로 지정된 후 60년이 지났고 흥국사 홍교, 대웅전 후불탱 또한 보물로 지정된 지 50년이 흘렀다”며 오랜 역사를 가진 보물들이 국보로 승격될 수 있도록 전남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