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건강 취약계층 방문관리 강화 |
서구는 건강관리 전문인력들을 현장에 파견해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관리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건강수칙 안내문, 부채, 쿨패치, 쿨스카프, 벌레기피제 등 폭염 대응 물품을 배부하고 경로당 등 가까운 무더위 쉼터를 안내하고 있다.
서구는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도 제공한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주의보, 폭염경보 발효 시 예방 수칙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있으며 하루 100여 건의 전화와 650여 건의 문자를 통해 폭염, 온열질환 예방 안내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서구는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우울증 검진 및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허순석 서구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는 물을 자주 마시고 더운 시간대에 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 수칙을 잘 지키는 것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주민들의 건강관리 및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