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남도회 소속 전기사랑봉사단이 문평면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설비 무료 개보수 봉사활동을 펼쳤다. |
전기사랑봉사단은 전기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전기 사용을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된 전기공사업경영인 봉사단체로 매년 도내 22개 시·군의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기설비업종 경영인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취약계층 18세대의 가정을 방문하여 센서 등과 LED 등으로 설치하여 어두운 집 안을 환하게 만들었다.
또한 누전에 따른 감전이나 화재를 막기 위해 노후화된 전기설비를 꼼꼼히 점검하고 교체하는 등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장창호 단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께 감사하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나눌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봉형균 문평면장은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뜻깊은 봉사를 해주신 장창호 단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복지 시책 발굴 및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