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섬 분재정원에 만개한 맥문동꽃 |
산림욕장 주변에 식재된 40만 본의 맥문동이 만개해 분재정원은 마치 보랏빛 바다를 연상케 한다. 이는 신안군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한 결과로, 많은 사람이 이 아름다운 광경을 즐기기 위해 찾아오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1004섬 분재정원의 소나무와 편백나무 그늘 아래 만개한 맥문동꽃 물결이 모든 사람에게 힐링의 시간과 시원함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정원마다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1004섬 분재정원에서 명품 분재와 신비의 아프리카 석조문화 쇼나조각도 전시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사색의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