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KIA 타이거즈 야구경기, 이중언어로 즐기세요” |
GGN 글로벌광주방송은 지난 6일 광주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야구경기를 시작으로, 올해 프로야구 정규시즌 남은 KIA 홈경기를 라디오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이중언어(한국어, 영어)로 생생히 전달한다.
특히 미국, 캐나다 등에서 다양한 현지 경험을 쌓은 교포출신 캐스터 제인슨 리와 사투리를 사용하는 야구인플루언서 박종근씨의 조합이 재미를 더하고 있다. 야구 중계 일정은 GGN 글로벌광주방송 누리집과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광석 대변인은 “광주시민들이 GGN 글로벌광주방송의 야구중계를 더욱 가까이서 경험하며 광주의 야구 응원문화를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GN 글로벌광주방송은 GFN광주영어방송에서 명칭을 변경, 대대적인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언어 시사프로그램 ‘김광진의 Oh My Gwangju(오마이 광주)’을 신설한데 이어 매일 밤 8∼10시 중국어 프로그램,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베트남어 프로그램을 편성해 운영한다. 또, 9월 정기개편을 통해 교양, 오락, 시사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할 계획이다.
GGN 글로벌광주방송은 광주 98.7㎒, 여수 93.7㎒를 통해 청취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에서 보이는 라디오로 시청할 수 있다. GGN 글로벌광주방송 누리집에 접속하면 전 세계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청취할 수 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