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장단, 포항시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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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장단, 포항시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

㈜디와이이 임직원들 800만 원 기탁으로 파트너사 릴레이 상호기부 첫 신호탄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장단, 포항시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
[한국뉴스1-이수연 기자]광양시는 지난 12일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장단(회장 이광용)이 철강 형제 도시 포항시를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장단이 협력, 교류 관계를 맺고 있는 포항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장단에 양 도시의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확산을 위한 상호기부를 제안해 성사됐다.

우정의 마음을 담은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기 위해 이광용 파트너사협회 회장과 한광희, 임종대, 정현수, 김윤철 부회장과 박상훈 광양제철소 협력소통섹션 리더, 윤성호 ㈜디와이이 노사협의회 대표, 시 관계자가 먼저 포항시를 방문했다.

회장단의 기부금 500만 원 전달에 이어 ㈜디와이이의 임직원 일동이 파트너사 중 첫 번째로 포항시에 800만 원을 기탁하며 파트너사 간 릴레이 상호기부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광용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파트너사가 솔선수범해 상호기부에 참여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탁영희 총무과장은 “양 도시의 상생을 위한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앞장서 참여해주시고 협력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먼저 손 내밀어 주신 것에 보답해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동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장단과 포항 파트너사인 ㈜피엘엠은 오는 19일 광양시를 화답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며 광양시 발전을 응원할 계획이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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