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덕연동, 자원순환교육 ‘우리동네 공감와상 프로그램’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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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덕연동, 자원순환교육 ‘우리동네 공감와상 프로그램’ 인기

주민들에게 재활용사례 등을 교육하고 버려지는 천으로 냄비받침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뉴스1-이수연 기자]순천시 덕연동에서 진행하는 자원순환 교육프로그램인 ‘우리동네 공감와상’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우리동네 공감와상’은 누구나 쉽게 편히 쉴 수 있는 와상이라는 공간에서 자원순환이라는 환경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소통·공감의 장이다.

덕연동 7개 마을이 참여하여 총 6회차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에는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재활용 사례 소개, 그리고 버려지는 자투리천으로 냄비받침 만들기와 같은 업사이클링 교육이 포함되어 있어 자원순환에 대한 주민들 간의 생각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쓰레기 분리배출을 잘 실천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교육을 통해 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할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또한, “버려지는 쓰레기를 생활용품으로 만드는 과정이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김양희 덕연동장은 “1인 가구의 증가로 분리배출이 저조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공감와상’ 프로그램을 통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마을에서부터 자원순환에 대한 작은 실천의 열기가 더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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