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농업인 보호 강화 및 계절 근로자 근로환경 살펴 |
이번 현장점검반은 6개 팀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원예시설 등 고온에 취약한 농작업 현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무더위 시간대 농작업 중단과 농지 주변 휴식 공간 확보 등을 안내하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점검반은 농업인 건강관리 요령, 시설물 관리 방법 등의 안전 예방 교육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로환경 점검, 읍면사무소를 통한 폭염 피해 예방 방송 문안 및 리플릿 배부 등도 함께 실시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농업인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현장을 살피고 부족한 부분은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가장 무더운 시간대 야외 농작업 중지 등 그늘·물·휴식 3대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흥군은 이번 점검반 운영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농업 피해와 인명 사고를 예방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을 우선시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