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특수(통합)교육 연구회 운영 지원 ‘주력’ |
도교육청은 전남특수교육학회, 특수교육 에듀테크 연구회, 통합교육 발전소, 어울림 특수교육 사이언스 연구회 등 8개의 특수(통합)교육 연구회를 운영‧지원하고 있다.
각 연구회는 수업 및 사례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현장 교원들의 수요에 맞는 연수를 구성해 실시한다.
지난 7월13일 전남행동중재연구회의 ‘특수교사 생활지도 관련 법률적 쟁점에 대한 해석’을 시작으로 ▲ 특수교육에듀테크연구회의 ‘보행보조로봇 활용 지체장애학생 치료지원’ ▲ Hi, 드림진로직업연구회의 ‘미래 JOB ROLE GO, 힐링 JOB ROLE GO’ ▲ 통합교육발전소연구회의 ‘슐런으로 통하는 통합체육교실’ 등 주제별 연수가 진행됐다.
이어 8월13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는 전남특수교육학회 주관으로 ‘학부모 민원 대응과 장애학생 행동중재’에 대한 연수가 운영됐다. 이 연수에는 유·초·중·고 특수교사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는 군산동초 김성효 교감이 ‘당당하게 학부모와 마주하기 위한 민원 대응법’을 주제로 교사‐학부모 간 효과적 소통 노하우를 전했고, 몽탄초 강혜영 교사는 장애학생 행동중재 사례와 함께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오는 24일에는 ‘통합교육발전소연구회’의 ‘학생 주도의 장애공감문화 만들기’부터 ▲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및 재구성 적용(교육과정 이해의 숲연구회) ▲ 특수교육교육과정 AIDT 국어과 도입에 따른 에듀테크 활용(어울림특수사이언스연구회) 등 다양한 주제로 연수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지현 중등교육과장은 “특수(통합)교육 연구회 중심의 활발한 활동과 자발적인 참여가 특수교육 현장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특수교육 교원들이 자율적인 활동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특수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