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보건소 |
군은 보건소・지소・진료소 관계자 69명으로 ‘건강지킴이단’을 구성해 고혈압, 당뇨, 치매 등 질환을 앓고 있거나 홀로 거주 중인 노인 등 취약 주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1대 1 전담 관리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건강지킴이단은 대상 주민들에게 주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살피고,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통화 중 건강 이상 등 응급상황을 감지하면 즉시 의료기관 등과 연계해 병원 이송, 치료 등 필요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부채와 ‘쿨토시’ 등 냉방용품으로 구성된 ‘폭염 대비 꾸러미’도 집집마다 전달해 무더위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건강 취약 주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폭염 피해 발생을 철저히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