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사회적경제기업가 박혜린 대표 초청 특강 개최 |
신재생 에너지 전문가인 박혜린 대표는 대학 재학 시절 인도여행 중 현지에서 전기를 원활하게 사용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세계 최초 휴대용 수력발전기를 개발, 매출 70억의 기록을 세웠다.
박 대표는 이번 강연에서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는 것 넷제로(Net-Zero)의 시대, 새로운 기회와 리더십’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사회적경제·가치의 필요성을 이야기했다. 또 이노마드 기업의 성장스토리와 함께 청중들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사회적경제는 기업의 이윤추구보다 사회적 가치 창출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점에서 착한도시 서구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사회적경제가 주축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달 지역자원을 활용해 일자리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사회적경제 로컬크리에이터 아카데미’참여자 32명을 모집했으며 오는 11월까지 분야별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사회적경제 전문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