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행복한 학교 함께 만들어요” |
이번 연수는 학교에서 갈등상황이 발생할 경우 교사가 대상자와 소통, 대화하며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사들은 강의, 시연, 실습, 토의, 사례발표 등을 통해 갈등상황을 경험하고 소통의 방법 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에 대처할 때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해법을 얻었다”며 “학생들이 갈등을 계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함께 이해하고 소통하며 학생과 교사 모두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관계회복 전문가 45명을 학교폭력 중재 및 관계회복 지원단으로 위촉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