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도의원이 8월 14일, 미력초등학교를 찾아 행복도시락 급식 봉사를 하고 있다 |
이날 현장 방문은 전남도교육청이 보성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여름방학 중 운영 중인 늘봄학교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해 늘봄학교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이뤄졌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종합교육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고, 사교육비 부담 등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6월 28일 기준 전남의 초등학교 1학년 학생 11,095명 중 87.7%인 9,730명이 늘봄학교를 이용했다.
김재철 의원은 이날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직접 참관한 뒤 도시락 제공 실태 등을 확인하고 학교 관계자와 각각 면담했다.
김재철 의원은 “늘봄학교가 그 취지대로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학생의 성장ㆍ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나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며, “도의회에서도 학생과 학부모, 교원 모두가 만족하는 늘봄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