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월야면 달맞이공원에 인명구조함 설치로 수난사고 예방 강화 |
이번 설치는 2024년 집중호우 대비 수난사고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함평군 안전관리과와 함평소방서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인명구조함에는 익수사고 발생 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명조끼, 구명환, 투척로프 등이 비치되어 있으며, 구조함 전면에 사용설명서를 부착해 비상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특히 저수지의 수위가 높아지는 악천후 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인명구조함 설치로 익수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다양한 안전 인프라 보강 사업을 통해 불의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