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동, ‘노인일자리사업’ 작업 현장 방문…혹서기 안전 당부 |
중마동에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인원은 총 90명이다. 중마동사무소는 이들을 아홉 개 조로 편성해 보행자 도로의 잡초를 제거하거나 담배꽁초, 날림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과 근린생활시설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동수 중마동장과 동사무소 직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준비해간 빵과 음료를 제공하고 온열질환 예방 기본 수칙, 응급상황 대처 요령 등을 안내했다.
조동수 중마동장은 ”무더위 가운데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시는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본인 스스로 온열질환 증세를 조심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주위 동료들도 서로 신경 쓰고 배려하며 무더위로 인한 안전사고를 함께 예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최근 잇따른 폭염경보에 따라 8월 7일부터 13일까지 노인일자리사업을 일시 중단하는 등 혹서기 동안 온열질환으로 인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