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전복먹고 힘내자!”소비촉진 행사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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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전복먹고 힘내자!”소비촉진 행사 성황

사전신청 등 통해 전복 0.5톤 판매, 양식어가에 힘 실어

해남군“전복먹고 힘내자!”소비촉진 행사 성황
[한국뉴스1-이수연 기자]해남군이 전복양식어가를 돕기 위해 추진한 전복 소비촉진 행사가 1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은 전복양식어가의 어려움을 덜고 전복 소비촉진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복사주기 행사를 실시, 군민과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사전주문을 통해 전복을 구입, 16일 군청 앞 군민광장에서 현장수령이 실시됐다. 이와 더불어 80박스(14-16미) 한정으로 현장판매도 실시했다.

이번 판매행사를 통해 사전신청 주문으로 택배를 포함해 380박스가 판매됐으며, 현장에서도 80박스가 판매되어 총 0.5톤 가량의 전복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복은 평소보다 할인된 1kg 기준 10~11미 3만3,000원, 14~16미 3만원에 판매했다.

또한 명현관 해남군수와 박지원 국회의원, 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박병찬 군 수협장 등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도 참석해 전복소비 촉진에 힘을 보탰다.

김갑호 해남군전복양식협회 회장은“전복 소비촉진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해남군민과 유관기관 공직자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해남군의 우수한 해산물 소비를 장려하는 소비촉진 행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어가에 많은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양식어업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한 계획이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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