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기회로’ 김천상무, 대전 꺾고 연패 탈출한다...무더위를 날릴 워터풋볼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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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김천상무, 대전 꺾고 연패 탈출한다...무더위를 날릴 워터풋볼 페스티벌!

지난 8월 16일, 대구 원정에서 김천상무 선수들이 경기 전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한국뉴스1-이수연 기자]김천상무가 연패 탈출을 각오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8월 25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28R 경기를 치른다. 지난 대구전 패배로 올 시즌 첫 연패에 빠진 김천상무는 이번 대전전 승리로 반등의 기회를 만든다는 다짐이다.

◆ 방심은 절대 금물, 연패 탈출 필수 조건은 득점과 홈 관중 응원
연패 탈출을 위해 이번 경기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 김천상무는 대전을 상대로 올 시즌 1승 1무로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올 시즌 강원과 대구를 상대로 2연승을 달리다 내리 패한 점을 복기해야 한다. 특히, 대전이 현재 2연승을 달리며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더욱 방심해서는 안 된다.

연패를 어떻게 탈출할 것인가도 중요하다. 무승부보다는 승리로 위기를 벗어나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득점이 필수적이다. 김천상무는 26R 강원전 상대의 자책골을 제외하면 지난 두 경기에서 득점이 없다. 공격진의 활약이 절실한 상황이다. 유강현과 박상혁 등 스트라이커 자원을 비롯해 김대원, 모재현과 같은 측면 공격수의 활약이 중요하다. 지난 19R 대전을 상대로 멀티골을 넣은 최기윤의 발끝도 기대할만하다.

이번 위기를 넘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홈 관중의 응원이 가장 절실하다. 분위기가 다소 어수선할 수도 있는 현재, 경기장에서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을 수 있는 팬들의 성원이 필요하다. 최근 결과에 대해 정정용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전체가 책임을 통감하는 가운데, 이번 대전전 필승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선수들의 각오와 함께 홈 관중의 열띤 응원이 있어야지만 오는 경기에서 승리가 가능하다.

◆ 여름이 가기 전에, 워터풋볼 페스티벌 홈경기 이벤트!
김천상무는 이번 대전전 워터풋볼 페스티벌을 콘셉으로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홈경기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장외구역에서는 여름 필수코스인 워터 슬라이드와 풀장이 운영된다. 또한, 물총 대여와 물풍선 터트리기 이벤트를 진행하여 경기 관람 전 홈관중에서 시원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옆에서는 ‘2024 제3회 워터풋볼대회’가 개최된다. 총 8개의 참가팀이 수중 축구 경기장에서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경기를 펼친다.

다양한 이벤트 부스도 운영된다. 먼저 김천상무 공식 후원사인 차량 튜닝 전문기업 ‘네오테크 ZONE’에서 룰렛 이벤트에 참여하고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여성 대상 200명에게 마스크팩을 증정하는 문화상사와 함께하는 샤인걸스 웰컴 이벤트도 열린다. 선수 카드 컬렉션 이벤트에서는 유강현 선수 카드를 선착순 500명에게 증정한다. 선수 친필사인 유니폼과 공인구가 증정되는 8월 홈경기 직관 이벤트와 선수 실착 친필사인 유니폼을 받을 수 있는 스탠딩석 응원 이벤트도 지속된다. 추가로 경품으로 아이패드, 소니 헤드폰 등을 받을 수 있는 프로스포츠 관람객 대상 성향조사 설문도 진행된다.

장내에서도 알찬 이벤트가 홈관중을 기다린다. 먼저 킥오프 전에는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메달리스트 허미미 선수(경상북도체육회)가 홈관중에게 인사하고 시축을 한다. 홈경기 이벤트의 꽃인 하프타임 이벤트에서는 TV, 세탁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무선청소기 등 풍성한 가전제품을 추첨한다. 또한 워터풋볼대회 시상도 하프타임에 진행된다. 김천상무는 홈관중에게 다양한 홈경기 이벤트와 함께 연패 탈출을 위한 좋은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IB SPORTS와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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