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Red Circle)’은 혈관 숫자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한 시민들이 본인들의 잘못된 생활 습관을 인식하고 이를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둔 캠페인으로 지난 8월 30일 ‘농업인의 날’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됐다.
광양시 보건소는 한 달 동안 ▲2040세대 자기혈관 숫자알기 ▲건강생활지원센터 연계 건강부스 운영 ▲산업장 이동건강교실 ▲버스터미널 등 인구 밀집지역 캠페인 ▲SNS를 통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생활수칙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혜정 도시보건과장은 “시민들께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식이, 운동, 금연, 절주 등 건강한 생활을 실천해야 한다”라며 “홍보와 교육을 다양한 방법으로 전개함으로써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 국민의 대표적인 사망 원인으로 꼽히는 심뇌혈관질환은 80%는 예방이 가능한 질환으로 제때 응급조치를 하고 약을 투여하면 신체의 손상을 막을 수 있다.
초기대응이 중요한 만큼 증상을 미리 숙지하고 평소 바른 생활 습관을 실천한다면 위험인자들을 예방·관리할 수 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