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회 교육위원회 명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구2) |
광주광역시회 교육위원회 명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구2)은 제327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천권역 교통대란에 대비해 시민불편 해소와 소상공인 피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광천권역은 터미널, 백화점, 대형마트, 전자상가 등 주변에 대규모 교통유발시설이 밀집되어 상시적으로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으로 현재에도 1일 14만대 이상의 차량이 통과하고 있다.
여기에 복합쇼핑몰 2개소와 함께 1만 6천세대 이상의 주택재개발사업 등이 추진 될 경우 현재 보다 2배 이상 교통량이 증가하여 교통혼잡이 가증 될 것으로 예측되는 곳이다.
명진 의원은 “광천권역 교통대란은 이미 예견된 것으로 시민불편과 소상공인의 피해는 불 보듯 뻔한 상황으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고 말했다.
이어 명 의원은 근본적인 대책을 제안하며 ▴대중교통지향형 도시개발(TOD)을 구현하여 보행친화적인 토지이용과 대중교통중심의 교통체계 완성 ▴선도적인 공법과 혁신적인 교통기술을 도입하여 시민불편과 소상공인의 피해를 줄일 것 ▴철저한 교통수용관리정책을 도입하고 대규모 개발 계획과 연계하여 신규 우회도로를 개설ㆍ확장 등을 주장했다.
끝으로 명 의원은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에서 감수한 시민 불편과 소상공인의 희생이 되풀이 되어서는 안 된다” 며 “집행부와 시의회간 긴밀한 협조체계도 구축하여 광천권역 교통문제에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