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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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 ‘우수상’ 수상

‘지역사회보장계획’ 부문 첫 수상 성과 달성

화순군,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 ‘우수상’ 수상
[한국뉴스1-이수연 기자]화순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자체의 지역사회보장계획 이행에 관한 책임을 높이고, 지역 격차 해소 및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이행 여부를 평가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4년 단위 중장기계획과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나뉜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주민 욕구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수립되고 이행함으로써 지역 복지 서비스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게 목적이다.

이번 평가에서 화순군은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공급 ▲찾아가는 마을주치의제 시행 ▲자국민 전담 다문화팀 운영 등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특히, 찾아가는 마을 주치의제는 국민이 농어촌을 포함한 전국 어디에서나 필수 의료서비스를 충분히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정부정책과도 부합하여 농촌 의료 사각지대 해소 및 아직 안개 속에 있는 농촌 마을 주치의제의 해법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읍면 특화사업비를 대폭 인상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공개 모집하는 등 지역 주민의 참여를 높인 점을 민관협력체계 우수성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화순군의 수상은 ‘지역사회보장계획’ 부문에서 첫 수상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수상은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 수립과 실행을 위해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우리 동네복지기동대 대원, 민간 전문가 등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내년에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군민을 먼저 찾아내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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