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보건복지국과 19일 간담회 개최 |
최병용 위원장은 “최근 정치·경제 불확실성 증가와 여수 국가산단 등 지역 기반산업의 위기로 취약 계층의 삶이 더욱 힘들어져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며 “민생경제 종합대책이 이를 조금이라도 해소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신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힘들 때 어려운 이웃은 더 힘든 겨울을 보낸다”며 “도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 16일 민생경제 대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겨울철 난방비 지원’ 77억 원, ‘경로당 이용 어르신 부식비 한시 지원’ 29억 원, ‘음식점 살리기 포장용기 등 긴급지원’ 16억원 등 총 23개 사업 1,185억 원의 예산을 내년 3월까지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